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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 N.p, No place, unknown, or undetermined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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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ernate Titles

  • Chichʻŏn Sŏnsaeng chip
  • 지천 선생 집 :
  • Chichʻŏn chip
  • Chʻih chʻuan hsien sheng chi

Description

최명길(崔鳴吉, 1586-1647)의 시문집이다. 본관은 전주이고 자는 자겸子謙이며 영흥부사 기남起南의 아들이다. 이항복李恒福의 문하로 장유張維ㆍ이시백李時白 등과 교유했다. 1605년(광해군 6) 생원시에 합격하고 연이어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성균관전적ㆍ병조좌랑 등을 지내고, 인조반정에 가담해서 정사공신靖社功臣 1등과 완성부원군完城府院君에 봉해졌다. 이후 사헌부대사헌ㆍ경기도관찰사ㆍ예조판서ㆍ이조판서ㆍ우의정ㆍ영의정 등을 지냈다. 시호는 문충文忠이다. 병자호란 당시 강화론의 입장을 표명하여 비난을 받기도 했고, 양명학陽明學을 접하여 강화학파의 기틀을 마련하기도 했다. 권1 시 105편, 권2 시 97편, 권3 시[北扉酬唱錄] 42편, 권4 시[北扉酬唱錄續稿] 148편, 권5 시[北扉酬唱錄續稿] 191편, 권6 시 72편, 권7 소차疏箚 9편, 권8 소차 10편, 권9 소차 5편, 권10 소차 17편, 권11 소차 14편, 권12 소차 6편, 권13 소차 20편, 권14 소차 17편, 권15 계사啓辭 17편, 권16 계사 16편, 권17 잡저 16편[追崇奏文ㆍ移陳都督咨ㆍ敎諭八道書ㆍ祭箕子文ㆍ題書帖後ㆍ求慕蘧齋記于趙校理重卿ㆍ舞雩亭記ㆍ贈李秀才敏章序ㆍ復箴ㆍ復箴後說ㆍ與趙判書飛卿書ㆍ寄後亮書ㆍ完山崔氏姓會軸後敍ㆍ祭文ㆍ象村集跋ㆍ馬經跋], 권18 행장 1편, 권19 행장 1편ㆍ비碑 4편 등이 실려 있다. 시에는 풍경시와 벗들과 주고받은 차운시가 많은데, 특히 권3-5의 「북비수창록」은 1642년(인조 20) 명나라와 내통했다는 죄로 심양瀋陽에 가서 김상헌金尙憲과 함께 북관北館에 억류되어 있으면서 지은 것이며, 「북비수창록속고」는 이듬해 남관南館으로 옮겨 있으면서 지은 것이다. 소차疏箚는 대동법大同法ㆍ호패법號牌法 등에 관한 것과 병조호란을 전후한 시국의 대처방안을 논한 것이 있다. 특히 「병자봉사丙子封事」에서는 위기의 극복 방법을 인재의 등용과 국정의 개혁 등 내치內治에서 찾고 민생을 위해서 척화斥和보다는 주화主和를 할 수밖에 없음을 논하고 있고, 「논속환차論贖還箚」에서는 청나라에 끌려간 포로의 송환을 위해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속환비용을 100냥으로 제한하여 빈천한 사람들이 돌아오지 못함을 방지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또 잡저의 「제기자문」에서는 중국이 부진하고 북방[淸]의 강성으로 불안한 정국의 안녕을 빌고 있으며, 행장에는 이귀李貴와 이만李晩의 것이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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